▲ 신안군, 서울 은평구와 자매결연 협약 체결 |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신안군은 12월 2일 은평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상호 교류와 협력으로 공동발전을 도모하기 위한'신안군↔은평구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박우량 신안군수와 김미경 은평구청장, 구·군의회 의원과 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확산 및 사회적 분위기를 감안하여 최소한의 인원으로 진행했다.
이날 협약은 상호발전 및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지역농산물 도농지원, 행정·문화·교육·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하기로 했으며 신안군 자은도를 은평구의 섬으로 공유할 것을 협의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컬러마케팅과 그린마케팅, 아트마케팅으로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는 신안군과 문화·체육 향유의 기회가 가득한 신한류 열풍의 중심 문화예술 대표도시인 은평이 돈독한 자매의 정을 나누며 새로운 내일을 열어 가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신안군은 17개 자매도시에 관광 할인 혜택을 부여하고 있으며 섬이 없는 지자체에 1004개의 섬 중 하나를 공유해주는 명예섬 공유를 계속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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