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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직불금 1조 513억원 조기 지급
추석 앞두고 폭염, 재해 등으로 어려운 농업인에 자금 지원
기사입력  2018/09/17 [13:55] 최종편집    이기원 기자
    지자체별 직불금 지급 계획 (9월14일 기준) (단위: 명, 백만원)
[KJA뉴스통신]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인 113만명에게 농업직불금 1조 513억원을 추석 전인 17일부터 오는 21일 사이에 지급한다고 밝혔다.

통상 11월에 지급하던 직불금 지급시기를 2개월 앞당김으로써 추석명절과 수확기 등 영농활동에 도움이 되고, 올 여름 유례없는 폭염, 재해 등으로 인해 어려워진 농업인과 농촌지역 경제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정부는 기대하고 있다.

올해 직불금 지급액은 1조 513억원으로 전년 대비 43억원이 증가하였으며, 지급대상면적은 4천ha가 증가한 1,288천ha이다.

평균 수령액은 1인당 932천원으로 직불금별로는 쌀 직불금 1,039천원, 밭 직불금 321천원, 조건불리 직불금 311천원이다.

직불금별 세부 지급현황을 보면, 쌀 고정직불금은 지난해보다 146억원 감소한 8,169억원을 786천명이 지급받고, 밭 직불금은 1,906억원이며 378천ha, 594천명에게 지급되는데, ha당 단가가 45만원에서 50만원으로 인상되어 전년대비 173억원이 증가했다.

또한, 조건불리 직불금은 438억원이 93천ha, 141천명에게 지급될 예정이며, 지급단가 인상으로 인해 16억원이 늘어났다.

직불금은 해당 시·군·구를 통해 17일부터 신청서 제출시 기재한 계좌에 입금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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