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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의회, 산업경제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종료
기사입력  2022/12/02 [14:42] 최종편집    김대연 기자

▲ 장흥군의회, 산업경제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종료


[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장흥군의회는 지난 11월 30일 산업경제위원회 행정사무감사를 종료하고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산업경제위원회 행정사무감사는 제278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11월 25일부터 30일까지 4차에 걸쳐 실시됐다.

감사진행 순서는 산업경제위원회 소관 11개부서의 업무 전반에 관한 보고를 청취하고 질의·답변을 통해 각종 현안사업 추진 및 예산 집행 상항을 면밀히 검토하여 잘된 부분은 장려하고 잘못된 부분을 시정·개선토록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의원별 감사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유금렬 산업경제위원장은 쌀 소비 부진과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위해 가격안정대책 및 지원방안을 적극 강구해줄 것, 낙후된 도로환경과 지역발전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장평 봉림 – 장동 배산 간 지방도 4차선 확장 사업이 반드시 성사될 수 있도록 차질 없는 준비를 거듭 주문했다.

김기용 의원은 침체된 농촌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자 시행되고 있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에 대하여 사업의 합리성과 운영의 적정성 등을 따져 철저히 관리해 줄 것, 어촌 일손부족문제 해소와 재해 대피 시스템 구축을 위한 다목적 인양기를 어선 규모화에 대응하여 대형으로 설치하고 기존 설치된 인양기 보수 지원 폭을 늘려 활용도를 제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홍정임 의원은 교통약자 이동편의와 복리 증진을 위한 바우처 택시 시책 추진, 그리고 고령운전자 운전면허증 반납 인센티브를 강화하여 교통사고 위험 줄이기에 힘써줄 것을 당부하고 도시 경관 개선과 주민 편의 증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생활쓰레기 거점수거대에 대해 관리가 미흡한 읍면이 많아 이용에 불편이 많은 점을 지적하고 개선을 주문했다.

김재승 의원은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신규사업 발굴과 부족한 영농기반을 지원하여 인구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해 줄 것, 코로나19와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안을 강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백광철 의원은 슬레이트 처리지원사업 지원조건을 개선하고 그 동안 경제적 부담으로 방치된 빈집을 철거하여 깨끗한 생활환경을 조성해줄 것, 국·도·군비 등 막대한 예산이 지원된 보조사업들이 사업목적과 계획에 부합하여 추진되고 있는지 철저히 지도 감독할 것 주문했다.

유금렬 산업경제위원장은 “산업경제는 주민 삶과 가장 밀접하게 닿아있는 분야인 만큼 주민 여러분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주민의 어려움을 어루만지는 생활밀착형 의정활동 펼쳐나가겠습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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