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농식품공무원교육원은 농림축산식품부 및 소속기관 주무관 공무원을 대상으로 일하는 방식을 혁신하고 일하는 역량을 향상 시킬 목적으로 사무관 후보자 역량교육과정을 17일부터 오는 21일까지 5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교육과정은 농식품 공무원이 중간관리자로서 요구되고 정책현안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의사소통·동기부여·이해관계조정 등을 다루는 관계역량과 정책기획·문제해결·성과관리·조직관리 등을 다루는 업무역량을 향상하는데 중점을 두고 설계·개발됐다.
또한 서류함기법, 역할연기, 집단토론, 구두발표 등 4종류의 모의과제를 부여하고 상황인식을 통해 개인별 업무진단 및 평가를 하여 부족한 부분을 자기주도적 학습으로 보완·발전하도록 했다.
서류함기법은 이메일, 편지 등을 통해 해결해야 할 업무를 부여하고 교육생은 우선순위와 시간을 고려하여 업무를 해결하도록 하여 전략적 사고, 효과적인 의사결정 역량 등을 진단하고, 역할연기는 1:1면담을 통하여 리더십, 갈등관리, 의사소통 역량을 진단하며, 집단토론은 교육생들이 동일한 정보를 검토하여 공동의 목표나 효과적인 결정을 내리기 위한 토론을 거쳐 유연성, 팀웍, 리더십을 진단한다.
구두발표는 주어진 주제와 관련정보를 분석하고 정리하여 발표하게 하므로써 의사소통, 설득력 등을 진단하는 체계로 구성했다.
공직자 역량교육은 인사혁신처에서 과장후보자 및 국장후보자 역량을 검증하기 위하여 지난 2006년도에 도입을 하였으며,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13년도에 도입하여 과장후보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 왔다.
사무관 후보자 과정은 2017년도에 시범운영을 거쳐 금년에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서해동 농식품공무원교육원 원장은 “이 교육과정은 중간관리자급인 사무관 후보자의 역량을 진단하는데 필요한 프로그램으로 짜여져 있고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 개발 등에 노력하여 농식품공직자로서 갖추어야 할 역량강화를 통해 대국민 정책서비스의 품질을 향상시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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