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7회 신안군 수산업경영인 한마음대회 성황리에 개최 |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신안군은 지난 11월 29일 신안비치호텔에서 (사)한국수산업경영인 신안군연합회 주관으로 ‘신안군 수산업경영인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7회를 맞은 신안군 수산업경영인 한마음대회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수산업을 천직으로 삼으면서 신안군의 수산업과 어촌발전을 위해 헌신한 수산업경영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다양한 어업정보 교환과 상호 친목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박우량 신안군수, 서삼석 국회의원, 김혁성 신안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전라남도의회 의원, 유관기관 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한마음대회를 축하했다.
이번 행사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수산업 발전에 기여한 수산업경영인 회원을 대상으로 표창 및 공로패 수여식, (사)한국수산업경영인연합회 강령낭독 등 다채로운 일정으로 진행됐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기후변화와 국제 유가, 양식 기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이 많았지만 삶의 터전인 바다를 묵묵히 지키며 수산업을 발전시켜온 수산업경영인의 노고에 격려와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소중한 바다를 잘 지키고 가꿔나가 후손에게 물려주기 위해서는 수산업경영인의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미세플라스틱으로 인한 해양오염을 줄이기 위해 폐어구 등 해양쓰레기 투기 금지, 스티로폼 부표 사용 금지를 당부했다.
한편, (사)한국수산업경영인 신안군연합회 회원은 1,427명으로 구성되어 바다에서 부(富)를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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