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전라남도와 장흥군이 주최하고 장흥문화원이 주관하는 운암 정두흠 선생 건국훈장 애국장 추서 기념 학술대회가 오는 6일 오후 2시에 장흥동학농민혁명기념관에서 열린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 8월 15일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받은 운암 정두흠 선생을 기념하여 학술발표 및 종합토론이 이루어지며 경술년 국치 당시 호남지역 순국지사들의 역사적 의의 및 선양과 호남의병정신을 계승‧발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순천대 홍영기 명예교수가 ‘남한폭도대토벌기념사진첩을 통해 본 호남의병’, 강남대 홍순석 명예교수가 ‘운암 정두흠선생의 순국정신 현양을 위한 과제’, 원광대 박민영 교수가 ‘경술년 국치 당시 호남지역 순국지사들의 역사적 의의와 선양’, 전남일보 이건상 역사선임기자가‘장흥 항일독립운동 역사적 유산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를 하며, 주제 발표를 마친 후 종합 토론도 펼쳐진다.
김성 장흥군수는 “운암 선생의 순국정신 현양을 위한 과제와 함께 우리의 역사적 유산을 활성화할 수 있는지에 대해 귀중하고도 풍부한 논의가 이루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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