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광주 광산구가 12월5일부터 9일까지 광산구도시재생공동체센터와 ‘2022 광산 마을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2022 광산 마을주간’은 광산구가 올 한 해 동안 진행한 마을‧자치 공동체 활동을 포럼, 공론, 전시를 통해 공유하고, 소통하는 장이다.
행사는 5일 ‘광산마을기록전시회’로 막을 올린다. 이날부터 6일까지 월곡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월곡동의 역사를 보여주는 기록물을 전시한다.
6~7일 광산구 도시재생공동체센터에서는 ‘광산마을이슈포럼’과 ‘생활문제해결형 마을실험실 공유회’가 열린다.
‘광산마을이슈포럼’에서는 ‘공공 갈등 관리 및 주민 공론장 활성화를 위한 제도 마련 방안’을 주제로 지역주민과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고민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생활문제해결형 마을실험실 공유회’에서는 생활문제해결형 마을실험실 공모사업에 참여한 단체들의 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실험내용을 전시한다.
8~9일에는 광산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광산자치아고라’와 ‘광산 공동체한마당’이 진행된다.
‘광산자치아고라’는 최근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전동킥보드’를 주제로 주차 문제, 안전 문제 등을 다루는 공론장이다. ‘광산공동체한마당’에서는 광산을 이롭게 한 100개 공동체를 기념하고, 전시, 공연 등을 통해 마을·아파트 공동체의 한 해 동안 성과를 공유한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2022 마을주간을 통해, 공동체간 지속적 성장을 촉진하고, 시민 공감대가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공동체 활동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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