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광주 광산구가 ‘생활 속 물 절약 실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최근 광주‧전남의 극심한 가뭄으로 동복댐과 주암댐의 저수율이 과거 평균보다 현저히 낮은 가운데, 물 사용량을 줄이지 않을 경우 내년 초부터 제한 급수 또는 단수로 인한 시민불편이 예상된다.
광산구는 광주의 심각한 가뭄 상황을 알리고 시민의 물 절약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
광산구 온라인 시민참여플랫폼인 ‘광산ON’에서 1일부터 9일까지 진행한다. 앱 설치 후 ‘소통광장’의 ‘생활 속 물절약 실천 SNS 이벤트’ 공동체 가입한 뒤 물 절약 실천 인증사진과 글을 게시하면 된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광산구는 추첨을 통해 200명을 선정 모바일 문화상품권(1만 원)을 증정할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가뭄과 물 부족 문제가 너무나 심각한 상황이다”며 “시민의 적극적인 물 절약 실천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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