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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제22회 보성군 농업인 한마음대회 성료
기사입력  2022/12/01 [11:50] 최종편집    김대연 기자

▲ 2022년 제22회 보성군 농업인 한마음대회 성료


[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보성군은 지난달 30일 보성다향체육관에서 농업인 등 1,200여 명과 함께 ‘제22회 농업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농업인한마음대회는 코로나19로 4년 만에 개최됐으며, △농촌지도자보성군연합회, △생활개선보성군연합회, △보성군농민회, △농업경영인보성군연합회, △(사)쌀전업농보성군연합회, △(사)보성군4-H본부, △4-H보성군연합회로 구성된 7개 농업인단체협의회가 공동으로 개최했다.

올해는 농촌지도자보성군연합회 회장(정병진)이 대회장을 맡았다.

폭염과 가뭄 등 기상재해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땀 흘리는 농업인들이 추수를 끝내고 고생한 동료들과 한자리에 모여 사기진작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되는 농업인한마음대회는 격년제로 치러진다.

이날 행사는 식전 행사인 풍물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과 축하공연, 단체게임 등 농업인 화합 한마당과 읍‧면 우수 농‧특산물 전시, 농업기술 보급 성과‧홍보관 등 7개의 전시‧홍보관을 운영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우수 농‧특산물 판매관은 지역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보성군 농업인 단체 회원들은 어려운 농업 여건에도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만들기 위해 탄소중립 실천 다짐 결의서 제창과 더불어 수건 퍼포먼스로 장관을 이뤄냈다.

대회를 성공적으로 추진한 제22회 농업인 한마음대회장은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우리 농업은 국민들의 안전한 먹거리와 건강한 삶을 책임지는 기반 산업인 만큼 농업인이 화합 단결하고, 우리 모두가 농업발전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농업은 인류 산업 중에 가장 오래된 산업이자, 우리 삶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 산업”이라면서 “올 한해도 애써주신 농업인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앞으로 우리 보성만의 차별화된 농‧특산물 생산지원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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