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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동면 기관단체, 모두 하나 된 화합의 장 북적
군동초 체육관서 100여명 참여 배구, 윷놀이 즐겨
기사입력  2018/09/17 [14:01] 최종편집    이기원 기자
    군동초 체육관서 100여명 참여 배구, 윷놀이 즐겨
[KJA뉴스통신] 강진군 군동면 기관단체 임직원들이 12일 한 자리에 모여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군동면 관내 29개 기관단체 임직원 100여명은 이날 군동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군동초, 계산초, 청람중, 기타 기관단체 연합팀 등 4개 팀으로 나눠 배구와 윷놀이로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이번 체육대회는 친선체육대회를 통해 기관단체 임직원간 친교를 가지자는 취지에서 군동면장의 제안으로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

최종남 군동면장은 인사말을 통해 “군동면 처음으로 각급 학교와 기관단체 임직원들이 모인만큼 친교를 가진다는 마음으로 유종의 미를 거두어 주기 바란다”면서 “특히, 풍성한 한가위를 앞두고 체육대회가 열린 만큼 맘껏 즐겨 달라”고 말했다.

이날 군동면 기관단체 체육대회 결과 배구 1위는 계산초, 2위는 군동초, 윷놀이 1위는 청람중, 2위는 기관단체연합회가 차지했다.

체육대회가 끝난 뒤 각 기관단체 임직원들과 회원들은 준비한 음식을 함께 하며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

이한규 군동면지역발전협의회장은 “오늘처럼 자주 만나 지역민의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발전을 얘기하면 더욱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군동면은 다가오는 10월 기관단체장 협의회에서 토론을 거쳐 상·하반기 또는 연1회 연례행사로 결정하여 운영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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