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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 3분기 회의 개최
명절음식 전달, 자원봉사 대회 협의 시간 가져
기사입력  2018/09/17 [13:17] 최종편집    이기원 기자
    명절음식 전달, 자원봉사 대회 협의 시간 가져
[KJA뉴스통신] 지난 12일 강진군자원봉사센터에서 2018년 3분기 ‘강진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 운영위원 회의’가 개최됐다. 강진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2015년 7월 창립해 현재 62개 단체 2천 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2018년 4분기에 추진할 사업에 대해 토론의 시간을 갖고 민·관 공동협력 따뜻한 강진 만들기 성공을 위해 봉사활동 전개 방향을 논의했다.

다가오는 19일에는 추석을 맞아 차례음식 장만이 어려운 독거노인 120명에게 명절 음식을 만들어 전달하고 따뜻한 가족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4분기에는 소외계층 가정에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이쁜집 클린데이'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 15가정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전기 및 가스시설 점검, 소규모 수리 사업을 출동! 맥가이버 만물수리센터 봉사단과 연계해서 진행할 계획이다.

김병환 강진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은 “ 민간기업과 관광객이 선호하는 강진군을 만들기 위한 범 군민 지역 이미지 개선운동에 자원봉사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실추된 대외 이미지 향상에 우리 모두 힘을 합쳐 나가자”고 말했다.

군민과 더 가깝게 소통하기 위해 회의 현장을 방문한 이승옥 강진군수는 “생업에 바쁘신 가운데 열성적으로 자원봉사에 참여해 주셔서 항상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군민 복지증진을 위해 민·관이 협력해 따뜻한 강진을 만들어 가는데 힘을 모아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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