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군가족센터는 10월 24일부터 11월 4일까지 2주간‘영암’과‘가족’을 주제로 시, 수필, 편지글, 사행시 4개 분야에 대한 공모전을 실시했다.
이번 한국어 글쓰기 공모전은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하는 한국어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국어 교사들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총 47편의 응모작 중에서 블라인드 심사로 최종 우수작 6점을 선정했으며 선정된 작품들은 2022 영암 다문화가족 한마음 대축제 때 전시됐다.
전시를 관람한 참석자는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사회에서 적응하면서 겪었던 어려움과 당시에 느꼈던 감정들이 잘 드러난 작품들이 많았다. 주위의 결혼이민자들을 한번더 돌아보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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