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기찬수 병무청장은 17일 경남 진주시에 소재한 공군교육사령부에서 열린 ‘공군 현역병 입영문화제’를 참관하여 입영장정을 축하하고 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현역병 입영문화제는 나라의 부름에 당당하게 임하는 젊은이들에게 새로운 출발과 도전을 응원하고 병역이행의 자긍심을 갖도록 하기 위해 2011년부터 시작되었으며,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마친 후에 가족의 품으로 건강하게 돌려보내겠다는 군과 병무청의 약속의 장이기도 하다.
이날 주요 행사는 공군 의장대 시범, 군악대 연주 및 ‘응원의 소리 나도 한마디’와 ‘사랑의 편지쓰기’ 등 가족 참여프로그램으로 병무청과 공군이 다채롭게 준비하여 입영장정과 환송 온 가족, 친구들에게 많은 추억을 줬다.
특히 추억의 포토존에서 즉석 사진촬영서비스와 공군 난타팀과 댄스팀의 공연이 큰 호응을 얻었고,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의 유해발굴 사진 50여 점 및 유품 230여 점을 전시했다.
기찬수 병무청장은 “병역을 성실히 이행한 젊은이들이 국민으로부터 존중받고 보람과 긍지를 가지도록,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국민과 함께 소통하는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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