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외교부의 초청으로 중국 12개 지방정부 외사판공실 및 공안 분야 중견간부로 구성된 한중 미래지향 교류사업 대표단이 17일-21일 간 한국을 방문한다.
외교부는 한중 정상간 합의에 따라 지난 1999년부터 중국 지방정부의 정무, 언론, 문화 등 각 분야별 중견간부급 인사를 대상으로 방한 초청 사업을 실시해왔으며, 금번 대표단은 지난 3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 방한하는 대표단이다.
금번 한중 미래지향 교류사업 대표단은 서울에서 외교부 관계자 면담, 서울지방경찰청 방문, 창덕궁 시찰 등 일정을 가진 후, 제주도로 이동하여 지방정부 교류 관계자 면담 등을 통해 한국에 대한 이해를 제고할 예정이다.
한중 미래지향 교류사업은 중국 각 지방정부에서 외사·영사·공안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한국을 직접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대표단의 금번 방한은 한중 양국 관계 활성화 및 한중 지방 정부간 교류 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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