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방위사업청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지난 10일부터 오는 21일까지 3,000억 원 이상의 대금을 중소기업을 포함한 주요 방산업체에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방위사업청은 추석연휴 시작 전 업체에 결제대금을 조기 지급하기 위해'집중 지출심사 기간'을 시행하고 있다.
이 기간 동안은 납품대금과 선금 요청을 최우선으로 심사해 납품대금은 5일에서 3일로, 선금은 14일에서 5일로 법정기한보다 최대 2일에서 9일까지 단축해서 지급한다.
또한, 결제 대금이 원자재와 구성품을 공급하는 협력업체들에게 조기에 지급될 수 있도록 주요 방산업체들과 협조하고 있다. 10월에는 주요 방산업체에 지급된 결제 대금이 중소 협력업체에 현금으로 제때 지급되었는지도 확인할 계획이다.
방위사업청 계획지원부장은 “'중추절 결제 대금 집중 지출심사'를 통해 조기에 지급한 결제 대금이 자금사정이 어려운 중소 방산업체들의 자금난을 완화하고 임금을 지급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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