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산구의회가 오늘부터 내달 6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들어간다. | [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광산구의회가 오늘부터 내달 6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들어간다.
이날 상임위원회별 감사 실시 선언과 집행부의 선서문 낭독으로 제9대 의회 개원 이래 첫 행정사무감사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감사에 앞서 구의회는 집행부에 자료 제출을 요구했으며, 집행부가 제출한 자료를 토대로 상임위에서 현지 확인, 서류 검토, 현황 보고 및 청취, 질의·답변 등을 통해 구정 전반에 대해 감사를 진행한다.
의원들은 집행부가 성실한 답변과 적극적인 자세로 수감에 임해주기를 당부하면서 현안 사업들이 내실 있게 추진됐는지를 확인하고 불합리한 문제들에 대한 개선과 정책 대안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세부 일정으로는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광산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서류 감사를 ▲12월 2일부터 5일까지 구의회 상임위 회의실에서 질의 답변을 ▲6일 상임위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 및 강평을 실시한다.
상임위원회에서 채택된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는 12월 7일 제276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 상정해 처리할 계획이다.
김태완 의장은 “구정 전반의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올해 사업들의 정확한 실태를 파악하고 점검해 행정의 책임성과 효율성을 높여나가야 한다”며 “위법·부당한 행정이 있다면 엄중하게 지적하고 우수사례는 격려하며 바람직한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행정사무감사가 되도록 의원들과 집행부 모두 최선의 노력을 다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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