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암군 한농연, 영·호남 우호 통한 농업혁신 이끈다 | [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군 한국후계농업경영인연합회는 지난 26일 산청군 한국후계농업경영인연합회 회원들을 영암군으로 초청, 영호남 친선 우호 교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영암군 회원 60여 명과 산청군 회원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환영행사에 이어 진행된 기찬묏길, 하정웅 미술관 등 영암군의 주요 문화관광지 탐방과 파프리카 농장 견학 등을 통해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두 단체의 변함없는 우정과 정보교류의 장으로서의 선두적인 역할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변화하는 농업기술과 지역의 차이를 넘어 농업의 혁신을 통한 미래 견인을 위한 협력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자”며 격려를 전했고, 이번 행사를 추진한 농업경영인들은 “현재의 농업위기를 극복하고 한 단계 도약하는 새로운 농업 육성에 힘을 모으자”며 의지를 다졌다.
영암군과 산청군은 1999년 영·호남의 화합을 위해 자매결연을 맺고 이후 상호협력과 지역농업발전을 위한 교류를 지속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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