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흥군, ‘가뭄 극복’ 물 절약 실천방안 내놔 | [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장흥군이 최근 지속되는 가뭄에 대비해 물 절약 실천방안을 내놨다.
장흥군 수도사업소는 생활 속 실천할 수 있는 수돗물 절약 요령을 알리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세면대 물 70% 받아서 쓰기, 양치컵 사용, 샤워시간 줄이기, 모아서 빨래하기, 설거지 시 물 받아쓰기, 허드렛물 재사용하기 등이 구체적인 방법으로 제시됐다.
군은 검침원을 통한 절수안내, 홍보물 배포 및 안내 문자 발송 등 수돗물 아껴쓰기 참여를 위해 다방면으로 홍보에 나섰다.
이와 함께 지방상수도를 위탁 운영 중인 장흥수도관리단과 협업을 통해 인력·장비점검, 비상연락망 구축 등 가뭄 대응 체계를 강화했다.
이달 28일부터는 장흥군 가뭄대책본부도 구성돼 운영을 시작했다.
5개반 27명으로 구성된 조직은 가뭄 상황을 총괄 관리하고, 비상 상황에서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백창선 장흥군 수도사업소장은 “극심한 가뭄이 계속되고 있다. 군민 모두가 생활 속 작은 습관의 실천으로 수돗물 절약운동에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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