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 YoungArm 젊은영암 페스티벌’성황리 마무리 | [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읍 주민협의체에서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개최한‘2022 YoungArm 젊은영암 페스티벌’이 지난 24일 영암군청 앞 광장에서 600여 지역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주민축제는 지역주민들에게 사업의 내용을 알리고 향후 사업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높이고자 기획된 것으로, 소통과 공감을 통한 도시재생사업 추진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구림공고 학생들의 풍물놀이(읍내투어)를 시작으로 신북중학생들의 오케스트라 식전공연과 개회식에 이은 영암여고 학생들의 댄스공연 및 EDM 디제잉, 퓨전국악, 노래공연 등 수준 높은 섭외공연이 이어져 청소년은 물론 참여한 모든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동네언니들의 푸드코너, 덕진초 학부모회의 천연비누&석고방향제, 달보따리의 수제젤리&과일말랭이&무화과동동주, 위드석봉협동조합의 드림캐쳐&마크라메, 카페무화의 무화과빵, 문미류의 수제액세서리, 유리맘 액세서리의 비즈액세서리&아크릴수세미, 송채현의 쿠키&빼빼로 과자 등 다채로운 플리마켓과 푸드코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주민과 관람객들을 하나로 묶으며 흥겨운 축제 분위기가 연출됐다.
기관사회단체 및 지역향토기업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마련한 풍성한 상품 역시 지역축제의 흥을 돋우는 데 큰 몫을 했으며, 다양한 청소년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도시재생의 상징과도 같은 젊음의 역동성과 전세대가 향유하는 광장의 가치를 확인할 수 있었다는 평가이다.
영암읍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조정현 위원장은 “이번 축제는 학생들과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남녀노소가 함께 즐긴 뜻깊은 축제로 남을 것 같다. 앞으로도 지역의 모든 이들이 함께하는 축제, 모두와 소통하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하며 “이번 축제에 적극 지원 및 동참을 해주신 영암군, 영암군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 주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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