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군은 2023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선정된 시종 신흥지구 외 2개 지구 1,990필지(1,198천㎡)에 대해 지난 11월21일부터 11월 23일까지 8개 마을회관에서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한 설명회는 지적재조사사업의 목적, 선정배경, 추진절차, 협조사항을 전달하고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로, 앞으로 사업지구 내 토지소유자 2/3 이상의 동의를 받아 전라남도에 지적재조사사업 지구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그동안 군에서는 2008년 전국 최초로 영암읍 망호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을 시작으로 8개 지구 4,235필지(3,435천㎡)에 대해 사업을 완료 했으며, 2030년까지 영암군 지적불부합지에 대한 사업 완료를 목표로 국비 확보 및 사업추진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되면 경계를 둘러싼 토지분쟁 해소는 물론, 군민의 재산권 보호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해당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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