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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광산구, 어려운 이웃에 온정 전한 시민 100인의 얼굴
광산구 첨단 ‘시너지타워’ 초상권 기부 캠페인 눈길
기사입력  2022/11/24 [16:28] 최종편집    오지훈 기자

▲ ‘시너지타워’ 초상권 기부 캠페인 후원금 전달식


[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광주 광산구 첨단지구에 소재한 한 기업이 시민의 초상권을 기부 받아 어려운 이웃에게 후원금을 전하는 캠페인을 벌여 눈길을 끌고 있다.

24일 광산구에 따르면, 주식회사 시너지타워는 최근 광주시민 100명과 함께 도시경관 조성 및 사회공헌 취지를 담은 ‘광주시민 초상권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

첨단지구 상권 내 공사장 울타리에 광주시민 100명의 프로필 사진으로 이뤄진 ‘포토아트월’을 설치하고, 1인당 5만 원의 사진 초상권을 어려운 이웃에 기부한 캠페인이다.

시너지타워는 이를 통해 마련한 후원금 500만 원을 최근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에 지정 기탁했다. 시민의 참여로 적립된 500만 원의 기부금은 동절기를 맞아 돌봄 이웃을 돕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시너지타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도심 속 흉물로 여겨지던 건설 현장을 예술 전시의 장으로 탈바꿈하고 더불어 주변의 어려운 이웃도 돕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다양한 사회적 공헌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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