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암군, ‘마음 길을 찾는 여행, 내 마음이 자라요 ’ | [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군가족센터는 지난 10월 25일부터 11월 10일까지 3회기에 걸쳐 다문화가족 아동 15명을 대상으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개 집단으로 나누어 진행된 이번 상담은 코로나-19, 학교폭력, 왕따, 우울증, ADHA, 스마트폰 중독 등에서 기인한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문제가 사회 이슈로 대두되는 상황에서 아동들의 자기표현방법과 의사소통 능력 및 주의집중력의 향상, 자존감 향상을 통한 원만한 대인관계 형성 도모에 목적을 두고 있다.
군은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ADHA 유사 양상을 가지고 있는 학령기 전·후 대상자들에 대한 예방적 개입을 통한 긍정적 변화를 기대하고 있다.
프로그램을 진행한 센터관계자는 “정신건강 분야는 단발성 상담이 아닌 다회기성 진행이 요구된다. 특히 언어, 인지, 경계성 장애 등 유사한 문제를 가진 아동들에 대한 사각지대 발생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유익한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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