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해남군은 관내 1만4,797농가에 547억 6,100만원의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지급한다.
기본형 직불금은 농업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유지, 식품안전 등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소득안정 도모를 위해 국비 100%로 지급된다.
해남군 지급면적은 2만7,964ha로 전국 최대 규모이다.
소농직불금은 전체의 32%인 4,784명에게 57억여원이 지급되며, 면적직불금은 1만 13명에게 490억여원이 지급된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2020년부터 시행되어 기존 쌀 고정·변동, 밭고정, 조건불리 직불사업 등 6개 직불을 통합·개편한 제도로, 올해는 2월부터 신청·접수를 받아, 10월 말까지 대상농지, 농업인, 소농직불금 신청내역 사후검증과 준수사항 이행점검을 통해 실경작 여부, 자격요건 충족 여부 등을 검토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농업·농촌이 수행하고 있는 공익기능에 대해 농업인은 공익직불금을 통해 보상을 받고, 농업농촌의 지속가능 발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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