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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선 광산구의원 “사회안전망 재정비‧장애인복지관 급식비 지원 늘려야”
‘이태원 참사’ 계기…비상연락체계 구축 등 매뉴얼 재검토 필요
기사입력  2022/11/23 [18:31] 최종편집    오지훈 기자

▲ 김영선 광산구의원이 23일 제276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김영선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수완동·하남동·임곡동)이 23일 제276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지역 안전관리 강화와 장애인복지관 내 식사권 보장을 주문하는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김 의원은 서두를 통해 “최근 158명의 희생자를 낸 서울 이태원 참사는 분명 막을 수 있었던 참사였다”며 “국가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장해야하는 의무가 있음에도 사전 대응 미비로 사고가 발생했으며 사건의 진상 또한 제대로 밝히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지역도 안전하다고 볼 수 없다”면서 “관내 도심 외곽에 위치한 5곳의 파출소는 야간에 문을 닫아 치안이 보장되지 않고 있으며, 행정기관은 점심시간인 12시부터 1시 사이 민원업무와 행정전화 안내를 중단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안전사고는 한 순간이다”며 “지금부터라도 긴급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광산구 사례별 안전진단 매뉴얼을 재검토해야한다”고 설명하며 지자체의 안전관리 강화를 주문했다.

이어 김 의원은 노인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의 식사권 지원 처우 차이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이에 관해 “최근 물가인상률에 따라 노인복지관의 광주시 지원 급식비용이 인당 1,000원 인상된 4,000원인 반면 장애인복지관의 지원 급식비용은 인당 3,000원으로 형평성에 차이를 보인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장애인복지관의 경우 물가인상 수준이 반영되지 않은 실정”이라며 “어르신과 장애인 한분 한분이 똑같은 인격체이기에 차이를 둬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장애인복지관도 노인복지관과 동일한 규모의 시비 지원을 통해 모든 장애인 분들께 제대로 된 식사를 지원해 드려야 한다”며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살피고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하며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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