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목포시가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치매극복 주간’을 지정·운영했다.
치매극복 주간은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 극복을 위한 공감대를 확산하는 기간이다.
시는 지난 5일 독거노인생활관리사 및 종사자 70여명을 대상으로 치매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치매인지강화프로그램을 제공했다.
11일에는 이랜드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 200여명을 대상으로 목포가톨릭대 최희정 교수가 ‘뇌가 즐거운 인생! 행복한 목포! 라는 주제로 치매극복 특강을 실시했다. 교육 후에는 개인별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치매정보제공을 위한 테마부스를 운영했다.
이와 함께 시는 치매극복 주간 동안 목포역, 목포실내체육관, 노인복지관 등에서 유관기관, 단체, 자원봉사자 등 500여명과 함께 치매인식개선 홍보 캠페인 및 치매 VR체험 등을 펼쳤다.
시 관계자는 “급속한 고령화로 치매 노인이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 치매는 환자 가족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 전체의 문제로 인식하고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 치매극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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