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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잇따른 공모사업으로 이웃돕기에 탄력
민·관이 함께하는 “울타리너머 세상밖 이야기”
기사입력  2018/09/14 [16:04] 최종편집    이철훈 기자
    민·관이 함께하는 “울타리너머 세상밖 이야기”
[KJA뉴스통신] 구례군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잇따른 외부 공모사업에 응모하여 지역민 돕기에 탄력을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구례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사업으로 문화소외계층 대상 34명과 함께 여수 오동도와 아쿠아플라넷 등 문화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참여자 중 김씨는 “태어나서 유람선 배도 처음 타보고 아쿠아플라넷 관람도 처음으로 하게 됐다”면서 너무나 즐거워 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장애인 등 참여자들과 1:1 조를 나눠서 관람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순호 군수는“구례는 타인능해의 정신이 깃들어 있는 곳이며, 타인능해는 누구나 열수 있다는 뜻이다. 주민 한분 한분 누구도 소외받지 않고 행복하게 잘살 수 있도록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다양한 지원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례군과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외부공모사업으로 6개사업 90,000천원이 선정되어 구례군 복지증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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