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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유치면, 표고고추장 나눔 ‘행복 채워 드림’
기사입력  2022/11/23 [17:06] 최종편집    김대연 기자

▲ 장흥 유치면, 표고고추장 나눔 ‘행복 채워 드림’


[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지난 22일 장흥군 유치면 다목적복지관에서 유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부녀회, 한국수자원공사 전남서남권지사후원으로‘유치면 사랑의 표고고추장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고추장 담그기는 어르신들과 함께 유치면 특산품인 표고버섯을 이용하여 만들었으며 다가올 추위에 어려움을 겪을 독거 어르신을 비롯한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 위해 마련됐다.

독거 어르신의 부실한 식생활을 보충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타인과 교류가 거의 없는 독거 어르신의 정서지원과 생활안정을 돕고자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직접 기른 고추와 표고버섯으로 가루를 만들었다.

엿기름도 만드는 등, 각종 재료를 직접 만들어 준비 작업부터 포장까지 정성 들여 고추장을 담갔다.

이날 만든 고추장 2~3kg 330여통은 각 마을 경로당과 독거어르신들에게 새마을부녀회장이 직접 안부를 살피며 전달하여 이웃사랑을 실천 하였다.

문수연 유치면장은 “바쁜 시간을 쪼개어 참여해주신 새마을부녀회장외 회원님들의 열정에 감사하며 특히, 우리면의 특산물인 표고버섯을 이용하여 정성 가득한 표고 고추장을 담가 저소득층에 훈훈한 정을 나누어 맛과 건강을 챙겨 주셔서 더욱 감사 드립니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없는 유치면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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