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는 오는 15일에'하나원 방문의 날'행사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하나원 수료생 7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하나원 방문의 날 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북한이탈주민들을 ‘고향 집’ 같은 하나원에 초청하는 행사이며, 이날 행사는 그간 사회 정착을 위하여 노력해 온 탈북민들을 격려하는 한편 북한에 두고 온 가족에 대한 탈북민들의 그리움과 애틋한 마음을 달래기 위하여 마련된 것이다.
이날 선후배의 만남 시간에는 교육생들이 출신 지역별로 모여 북녘의 고향 소식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선배 탈북민들이 생생한 정착 경험담을 전달하여 후배 교육생들에게 용기를 북돋우는 시간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하나원은 탈북민의 사회 정착을 위한 사회 적응 교육기관의 역할을 넘어서 탈북민들에게 ‘제2의 고향’으로서 마음의 안식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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