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광주 광산구는 무인비행장치(드론)를 활용해 지역측지계에서 세계측지계로 변환하는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항공 드론 촬영 지역은 평동2차산업단지이며 총 403필지 171만8763.6㎡이다.
세계측지계 변환사업은 기존 일본 동경원점을 기준으로 설정된 지역 측지계에서 세계적으로 통용할 수 있는 지구 중심을 원점으로 지역적 오차가 없는 국제 표준 세계측지계로 변환하는 국책사업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고해상도 드론 항공사진을 활용한 지적측량 시범사업은 지적기준점의 현황을 명확하게 파악하고, 세계측지계 좌표변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범사업과 더불어 시민이 체감하는 지적‧공간정보 공공서비스 편의를 제공하는 데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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