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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압해읍↔목포시 죽교동, 도농상생교류 추진
기사입력  2022/11/22 [15:44] 최종편집    변주성 기자

▲ 신안군 압해읍↔목포시 죽교동, 도농상생교류 추진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신안군 압해읍은 21일 목포시 죽교동 자생단체연합(통장, 부녀회, 주민자치위원회)와 압해읍 김장김치나누기 교류봉사를 실시했다.

압해읍 노인복지회관에서 실시한 봉사활동은 압해읍 여성단체협의회와 목포시 죽교동 자생단체연합 등 양 지역 주민 대표와 문영윤 압해읍장, 홍성채 죽교동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양 지역은 지난 2019년 6월 농촌 일손 돕기를 시작으로 같은 해 11월 자매결연 협약체결과 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등 활발히 교류에 협력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교류가 주춤했다. 도농상생교류운동의활성화를 위해 재추진을 하게 됐으며, 특히 특산물 구매 등을 통해 농어민들의 소득증대에 도움을 주고 도시민에게는 신선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하는 등 도농상생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전정남 죽교동 자생단체연합회장은 “압해읍의 무한한 해양 자원과 고품질 농작물의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지역경제를 발전시키고 문화교류를 활성화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12월 초 압해읍 여성단체를 초청 죽교동 김장김치행사를 함께 추진할 계획이며, 농산물 직거래장터, 케이블카(문화체험활동)체험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혜정 압해읍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압해읍과 죽교동이 발맞춰 나아가, 지역특색을 함께 살려 압해읍민과 죽교동 주민이 잘살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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