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암군, 영암소방서와 제2차 소방합동훈련 실시 | [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군은 지난 11월 21일 오후 2시부터 군청사 의회동 건물 앞 주차장에서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2022년 제2차 소방합동훈련을 실시했다.
본청 직원으로 구성된 영암군자위소방대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암소방서(119안전센터)와의 협업으로 실시된 이번 훈련은 화재 발생 시 대처 능력 제고와 안전사고 예방에 주안점을 두어 진행됐다.
이날 훈련은 근무시간 중 갑작스러운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상황전파 및 소방서 신고 ▲자위소방대원들의 초기 화재진압과 대피유도 ▲인명구조 및 중요문서 반출 ▲소방차 출동진화 및 피해 현황 파악과 긴급복구 순으로 진행됐고, 훈련이 끝난 후에는 영암소방서 주관으로 소화기 및 소화전의 사용과 관리방법 등에 대한 교육이 이뤄져 화재 발생 시 초기 진압의 중요성에 대해 재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훈련을 총괄한 소상원 부군수는 훈련 강평을 통해 훈련 상황임에도 열의를 가지고 실전과 다름없이 임해 준 자위소방대원들과 영암소방서 119안전센터 관계자의 노고를 격려하며“화재가 자주 발생하는 시기에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서는 반복된 훈련이 가장 중요하다. 긴급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는 능력을 길러 군민이 안전한 ‘안전영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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