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장흥군은 2022년 김장철을 맞이하여 김장 쓰레기의 원활한 배출과 처리를 위해 11월 21일부터 12월 30일까지 ‘김장철 쓰레기 특별수거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수거는 김장철에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 등이 부피가 크거나 다량 배출되는 점을 감안해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쓰레기 배출의 편의를 위해 실시된다.
김장쓰레기에 한하여 투명 비닐봉투에 담아 버릴 수 있도록 한시적으로 허용한다. 투명 비닐봉투에 담을 수 있는 김장쓰레기는 배추, 무, 파 등의 부산물인 채소쓰레기에 한하여 배출할 수 있으며, 일반 생활쓰레기와 혼합 배출해서는 안 된다.
또한 소금에 절이거나 양념이 묻은 채소는 음식물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해야 한다고 알렸으며, 쓰레기 등은 19시부터 다음 날 06시까지 배출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김장쓰레기 특별 수거기간 동안 배출 방법을 지켜 깨끗한 장흥 만들기에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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