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흥군, 관산 삼산방조제 해상일원 풍력발전 주민설명회 | [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장흥군은 지난 18일 관산읍 다목적회관에서 사업자 한양정공(주) 주관으로 관산 삼산 해상일원 풍력발전 사업에 대한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관산 해상풍력 발전 사업은 작년 5월 산업부에 사업을 신청하여 주민 수용성 부족과 한전선로연계 불확실로 불허가 되어 금년 8월 3MW급 16기, 96MW 풍력발전 사업을 산업부에 재신청했으며, 이로 인해 주민 수용성 조사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하게 됐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사업 예정지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여 기업에서 사업 개요, 추진 절차, 일정 등을 설명했으며, 특히 공사 진행 시 어업인 피해 보상 등에 대해서 열띤 질의 응답을 진행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풍력발전 사업은 주민 수용성과 환경성을 확보해 지역과 공감대를 형성하여 결정되어야 하는 사업이다”며 “여러 의견을 경청하고 사업에 대한 군 방침을 신중히 결정하여 산업부(전기위원회)에 전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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