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흥군의회, 제278회 제2차 정례회 개회 | [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장흥군의회는 지난 11월 21일 올해 마지막 회기인 제278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30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군의회는 21일 제1차 본회의에서 김성 장흥군수의 2023년도 장흥군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정례회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2년 군정 전반에 관한 행정사무감사와 2023년도 장흥군 예산안, 장흥군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안, 장흥군 아동급식 지원 조례안 등 접수된 20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11월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은 장흥군 21개 부서를 대상으로 지난 1년간 추진한 각종 사업들이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됐는지를 점검하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또한, 12월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내년도 군정 살림살이를 결정하는 2023년도 장흥군 예산안을 심사한다.
군의회는 오는 12월 16일 제2차 본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안과 접수된 안건들을 의결하고 12월 19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한 후, 12월 20일 제3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왕윤채 의장은“의회의 역할은 군정이 옳은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긍정적 감시와 견제를 하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고물가, 고금리 등으로 어려운 군민들에게 힘이 되는 의정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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