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무안군은 지난 11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농업인 대학 교육 수료자 66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미래농업을 이끌어 나갈 전문 농업인 육성을 위해 운영한 농업인 대학은 지난 3월부터 이번 달까지 ‘귀농인반’ 과 ‘농산물 마케팅반’의 2개 반으로 나누어 총 50회, 200시간에 걸쳐 농업인의 요구에 부응하는 지역특성화 위주의 교육과 현장위주의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에도 많은 농업인들이 참여해 최근 늘어나는 귀농·귀촌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교육과 교육생들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교육으로 농업인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산 무안군수는 “무안군을 제2의 고향으로 선택한 귀농·귀촌인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무안군으로 오신 여러분들이 희망을 가지고, 꿈과 행복을 이곳에서 펼쳐나갈 수 있도록 함께하는 농업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군은 지난 2012년부터 농업인대학을 운영해 지난해까지 388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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