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광양시는 추석을 앞두고 시민과 고향이 찾는 귀성객들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난 3일부터 14일까지 10일간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추석 연휴기간 시민과 귀성객들이 많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등 판매시설 12개소와 시외버스터미널, 종합여객시설 등 20개소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시는 지난 12일 전남도와 道 안전관리자문단, 가스안전공사, 광양시 관계자 등이 참석해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또 전라남도 합동점검 시설 이외에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자체 점검계획을 수립해 소방·전기·가스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전수조사를 진행했다.
주요점검으로는 위험안내 및 안전표지 정비·관리 여부 명절 대비 안전요원 등 인력배치 실태 시설물 주요 구조부 손상·균열, 누수 등 결함발생 여부 전기·가스 시설물 안전관리상태 승강기 안전관리 및 작동상태 확인 등이다.
황봉운 사회재난팀장은 “이번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개선 등의 조치를 즉시 취했다.”며, “아울러 현장조치가 어려운 경우에는 사업자에게 시정 조치 후 개선 여부를 확인해 추석 명절 이전까지 신속히 조치토록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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