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보성군은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 89건을 선정하고 홈페이지 등에 공개함으로써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여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정책실명제는 주요 정책이나 사업의 내역과 관련자 실명 등을 기록·관리하고 공개하는 정책으로, 중점관리 대상사업으로 선정되면 정책의 내용과 관련자의 실명이 홈페이지 등에 연중 공개된다.
특히, 보성군에서는 주요 정책의 투명성과 군민 참여 활성화를 위해 ‘국민신청실명제’를 연중 운영함으로써 국민이 공개를 원하는 대상 사업에 대해서도 심의를 거쳐 추진 상황 및 담담 공무원 실명 등을 공개하고 있다.
다만, 정보공개법상 비공개 대상이거나 정책실명제 취지와 다른 단순 민원, 신청 내용이 불분명한 사안, 이미 정책실명제로 공개된 경우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국민신청실명제’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군 홈페이지에서 신청 서식을 받아 작성한 뒤 우편·팩스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알 권리 충족과 정책의 책임성 및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국민신청실명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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