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여수시가 ‘안전한 학교 만들기’를 목표로 초등학교 주변 위해요인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지난 13일부터 14일 어린이보호구역, 교육환경보호구역, 식품안전보호구역 등에서 집중적으로 실시됐다. 점검분야는 교통안전, 유해환경, 식품안전, 불법광고물 등 4개였다.
여러 분야를 다루는 만큼 시와 여수경찰서, 여수교육지원청, 녹색어머니회 등 유관기관이 점검에 동참했다.
지난 13일에는 성산초등학교에서 점검과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 캠페인이 전개됐다. 참여인원은 성산초 관계자들까지 100여 명이었다.
참여자들은 이날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점검을 시작으로 유해시설, 부정·불량식품 판매 행위를 점검했다.
불법광고물을 단속하며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낡은 간판이 있는지도 살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밝고 건강한 환경에서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어른들의 의무”라며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점검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학교 주변 위해요인은 안전신문고 홈페이지나 안전신문고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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