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2015년에도 폐렴구균으로 인한 패혈증, 수막염 등을 예방하기 위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폐렴구균은 65세 이상의 고령자, 만성질환자 등과 같이 면역 기능이 떨어지는 이들에게 발생 빈도가 높은데다 이로 인한 치명적인 합병증 발생 위험이 따르는 만큼 필히 예방접종을 받도록 권고하고 있다.
이에 시 보건소는 폐렴구균 감염이 호흡기질환이 흔한 겨울철에 잘 발생하는 만큼 보건소에서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주소지 제한도 폐지돼 주소지에 상관없이 65세 이상이면 누구든 주민등록증 등 신분증만 가지고 가까운 보건소나 보건지소로 방문하면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보건소에서 무료로 접종을 해주고 있는 만큼,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해 보다 건강한 삶을 유지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접종대상 : 만 65세 이상 어르신(195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 접종백신 : 폐렴구균 23가 다당질 백신 • 접종장소 : 주소지 관계없이 가까운 보건소 및 읍면보건지소 • 접종횟수 : 1회 접종 한편 65세 이상 어르신 중 과거 폐렴구균 ‘23가 다당질 백신’을 접종 받은 경우 더 이상 접종이 필요 없다.
KJA뉴스통신/박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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