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암관광 활성화를 위한‘전문가 현장 초청 토론회’ | [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군(군수 우승희)은 영암관광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초청 현장 토론회를 11월 11일부터 12일까지 영암군 일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현장 토론회는 농촌, 관광, 문화, 지역개발 등 각 분야의 권위 있는 전문가 10인을 초청하여 영암군 주요 관광지를 돌아보고, 영암관광의 현황과 앞으로의 관광 방향에 대하여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1일차에는 월출산스테이션 F 현장 및 월출산 국화축제장 현장답사와 전문가그룹 토론에 이어 강신겸 전남대학교 문화전문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전문가, 문화관광과 직원 등 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영암군 관광의 현주소와 앞으로 추구해야 할 로컬여행 방향, 영암이 가진 자원의 가치를 관광과 문화에 어떻게 담을 것인가를 주제로 늦은 밤까지 진지한 토론이 펼쳐졌다.
2일차에는 전문가 10인이 각각 자유롭게 구림마을 일원을 답사한 후, 문화관광과 직원들이 함께한 가운데 구림마을의 가치에 대해 재고하고, 앞으로 구림마을 관광지를 어떤 방향으로 활성화할 것인가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승희 군수는 “앞으로도 우리군 관광 대계를 위하여 각 분야 전문가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자주 마련할 예정으로, 영암을 위한 좋은 의견과 방향을 적극적으로 제시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거리두기 해제로 인해 더욱 증가할 관광 수요에 대비해 전문가와 소통한 내용들을 군정에 적극 반영하여, 영암관광의 새로운 장이 열릴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