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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의회 행정자치위, ‘민주시민교육’ 활성화 위한 정책 간담회 열어
윤영일 의원 주재, ‘민주시민교육 조례 제정’ 첫 단계
기사입력  2022/11/14 [12:13] 최종편집    오지훈 기자

▲ 광산구의회 행정자치위원회가 11일 구의회 2층 회의실에서 ‘민주시민교육 조례’ 제정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열었다.


[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광산구의회 행정자치위원회가 11일 구의회 2층 회의실에서 ‘민주시민교육 조례’ 제정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민주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한 조례 제정에 앞서 민주시민교육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활성화와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윤영일 의원 주재로 정재봉 행정자치위원장, 조영임 의원, 강한솔 의원, 관계 전문가 및 활동가 등 총 20여 명이 참석해 해당 조례에 담길 기본적인 토대와 방향성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펼쳤다.

참석자들은 “헌법에도 명시되어 있듯이 민주사회에 부합하는 시민역량 고취를 위한 교육이 꼭 필요하다”며 “교육의 활성화를 통해 사회 통합‧발전에 필요한 민주시민이 양성될 수 있도록 법적 근거가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의견을 모았다.

윤영일 의원은 “이 자리는 우리 사회가 진정한 민주시민사회로 나아가는 데 꼭 필요한 공론의 장이라고 생각한다”며 “민주시민교육이 아직은 낯선 개념이지만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인지하고 자발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오늘 모은 의견들을 반영해 조례 제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윤영일 의원은 오는 23일 개회하는 제276회 정례회에서 ‘광산구 민주시민교육 조례안’을 대표발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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