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산구, ‘찾아가는 공유재산 현장지원센터’ 운영 | [KJA뉴스통신=오지훈 기자] 광주 광산구는 14일부터 18일까지 평동·임곡동·동곡동·삼도동·본량동 등 5개 동에서 ‘찾아가는 공유재산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하는 5개 동에는 광산구 공유재산으로 관리되고 있는 농경지가 소재하고 있다.
이와 관련, 2022년 11월 기준 광산구 소재 구·시유지는 총 519필지로, 이 중 74%에 해당하는 385필지가 도심에서 먼 평동·임곡동·동곡동·삼도동·본량동에 있다.
광산구는 해당 지역의 교통 여건이 좋지 않고, 경작자 대부분이 중‧장년층으로 구청 방문이나 민원 신청이 쉽지 않은 점을 고려해 2020년부터 대부 계약 만료 일자가 집중되는 연말을 앞두고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센터에서는 유휴재산 대부, 갱신, 매각 상담 등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한다. 당일 공유재산 대부 신청서, 계약서 작성을 도와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다.
광산구 관계자는 “현장지원센터를 통해 민원 처리 소요 시간을 단축하는 것은 물론 필요한 경우 주민과 동행한 현장조사를 통해 민원을 해소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을 향상하는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능동적인 공유재산 관리와 시민의 편의를 위해 향후에도 현장지원센터 운영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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