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영암군은 지난 10일 청소년수련관에서‘영암교육의 미래, 내고장 학교보내기’라는 주제로 열 번째‘목요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된 이번 목요대화에서는 관내 10개 중학교 2·3학년 학부모 17명이 대표로 참석해 영암에서 자녀를 교육하면서 좋았던 점과 애로사항을 이야기하며, 격의 없는 질의답변의 시간을 가졌다.
군은 올해 시행한 교육 분야의 사업들과 내년에 추진예정인 진로진학센터 설치, 미래인재육성 프로젝트, 국내외 문화교류, 창의융합교육관 건립 사업 등을 공유하며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이날 학부모들은 자녀교육에 대한 그간의 고민을 함께 나누며, 아이들이 영암의 미래인재로 커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진학 체험과 방과후 프로그램, 교육정보 제공 등을 통한 군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다.
우승희 군수는 학부모들과의 소통을 통해 “더 나은 영암의 미래를 위해 좋았던 점은 더 발전시키고 어려움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야 한다. 영암교육의 미래를 위한 뜻깊은 자리였다”며,“이 자리에서 말씀해주신 의견들을 세심하게 검토하여 학부모 및 학생들이‘내고장 학교’를 후회 없이 선택하고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군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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