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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이 필요한 우리 이웃을 함께 찾아주세요!
기사입력  2015/01/22 [14:23]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신안군(군수 고길호)은 동절기 취약계층 생활안정 지원 및 안전관리 대책 일환으로 오는 2월 말까지「복지사각지대 특별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단전·단수 예상가구 및 최근 6개월간 건강보험료 체납가구, 비정형 거주자, 2010년 이후 기초생활보장 탈락가구 및 중지자 중 법의 보호를 받지 않고 있는 복지 소외계층이다.

 

군은 이번 조사를 통해 사회적 보호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국가나 지자체의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하여 긴급지원, 기초생활보장 등 공공복지 지원 뿐 아니라, 다양한 지역 민간자원과의 연계를 통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지난해 12월부터 특별조사 기간을 운영하여 지금까지 503건의 복지사각지대를 발굴, 긴급지원 43건, 기초생활보장 신청 10건, 통합사례관리 지원 22건, 그 외 신안복지재단,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지역 민간기관에 연계하여 온수매트, 청바지, 이불, 생필품, 난방유 등 후원물품을 지원했다.

 

고길호 군수는 “‘먼 친척보다 가까운 이웃이 낫다’라는 말처럼 가깝고 따뜻한 좋은 이웃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보호 대상자가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및 지원에 공무원과 군민 모두가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주변에 가족과 사회의 보살핌에서 소외된 이웃이 있을 시 신안군 희망복지지원단(☎ 061-243-0129) 또는 관할 읍·면사무소로 연락하면 상담 및 지원을 받을 수 있다.

KJA뉴스통신/임윤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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