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은 나도 의원” 장흥군어린이의회 지방의회 체험 | [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제4대 장흥군어린이의회 정례회가 9일 장흥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렸다.
이날 어린이들은 풀뿌리 민주주의의 근간인 지방의회를 경험하고 자체 발의한 안건을 상정해 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제4대 의회에서는 ‘자전거 도로부족 문제 해결 건, 민주 시민의식 함양 건, 문화 체험 및 여가 공간 증대 건’ 등 총 5개의 안건을 상정하고 찬반토론을 벌였다.
어린이의회는 이번 안건이 실제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련부서와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장흥군어린이의회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아동의 참여권 실현을 위해 2018년부터 운영하는 아동참여기구다.
매년 공개모집을 통해 어린의 의원10명을 모집하여 1년간 지역사회 권리주체로서 아동권리 향상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왕윤채 장흥군의회 의장은 “어린의 의원들의 군 의회 방문을 환영하며, 오늘의 소중한 경험이 민주주의와 지방자치제도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은 장흥군의회 의원들이 모두 참석해 어린이 의원과 모니터링단을 일일이 격려하고, 아동권리실현에 함께 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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