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해남군은 노후 경유 자동차 폐차 지원을 추가로 실시한다.
해남군은 미세먼지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자동차 배기가스가 다량 배출되는 노후 경유차량 조기폐차 지원을 통해 올해 총 268대를 폐차했다.
이번 지원은 군민 수요가 계속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1억원을 추가 배정해 실시할 계획으로 오는 28일부터 10월 5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대상 차량은 2005년 12월 31일 이전 제작된 경유자동차로 해남군에 2년 이상 연속해 등록돼 있고 최종 소유자가 6개월 이상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또한 정상운행이 가능하며 정부지원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사실이 없어야 한다.
보조금은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차량기준가액을 기준으로 차종 및 연식에 따라 165만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생활과 밀접한 기후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대기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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