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고흥군은 지난 11일 고흥청소년문화의집 4층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60명을 대상으로 성교육 및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성조숙증 아동과 성폭력 피해 증가 추세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아동의 성 지식을 늘리고 올바른 성문화를 확립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교육은 나누리상담센터 정귀례 소장을 강사로 초빙해 성 개념과 이해 등 아동의 성 바로알기와 성폭력 예방을 위한 대처요령 등을 아동 눈높이에 맞는 동영상과 퀴즈 형태로 진행해 아동들의 호응이 좋았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아동은 “내 몸은 매우 소중한 것이며 스스로 지킬 수 있어야 하고 싫은 것은 싫다고 거부의사를 확실하게 표현해야 한다는 것을 깨우쳤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최근 아동학대와 성폭력 사건이 심각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교육이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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