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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아동복지교사 정규직 전환
고용안정 통한 수준 높은 교육서비스 제공 기대
기사입력  2018/09/13 [15:16] 최종편집    박기훈 기자
    동구(광주광역시)
[KJA뉴스통신] 광주 동구는 13일 지역아동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는 아동복지교사 16명 전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규직 전환자는 관내 지역아동센터에서 취약계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동돌봄 및 학습지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아동복지교사 16명이다.

동구는 이 날 구청 3층 영상회의실에서 정규직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정규직 전환을 결정했다.

정규직 전환자에게는 복지포인트 등 추가적인 복지혜택이 주어진다. 그러나 임금은 정부의 표준임금체계가 마련될 때까지 당분간 현 체계가 유지된다.

고용안정 차원에서 이뤄지는 정규직 전환과 관련해 대부분의 지자체가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에서 제시된 급여체계를 준용했기 때문이라는 게 구 관계자의 설명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아동복지교사의 정규직전환 결정으로 당사자들의 고용안정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취약계층 아동들에게도 한층 더 수준 높은 교육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면서 “앞으로도 비정규직 없는 세상을 만든다는 정부 시책에 발맞춰 고용안정을 통한 사회양극화 완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고용노동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에 따라 비정규직 특별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지난 4월 공영주차장 관리자 및 자원봉사 코디네이터 등 4명에 대해 정규직으로 전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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