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흥군, 홍보 시스템 구축해 ‘군민 알 권리’ 보장 | [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장흥군이 군민의 알 권리 실현과 군정 시책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군정홍보 시스템을 체계화하기로 했다.
군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4일 군청 회의실에서 실무자 회의를 개최하고 분야별 운영계획을 전달했다.
장흥군청 공무원 50여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는 조석훈 부군수가 나서 교육의 취지와 홍보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각 부서에서는 주요현안 위주로 홍보자료를 작성하되 시기별, 테마별 특색 있는 내용부터 알려 나가기로 했다.
예산지원 부담이 없는 방송매체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 유치에도 적극 나선다.
진행절차는 준비단계, 검토단계, 실행단계 등을 거쳐 각 언론사에 전달하는 완료단계까지 사안의 중요도에 따라 결재체계에 차등을 뒀다.
사실과 다른 보도 내용에 대해서는 신속하고 적극적인 정보공유를 통해 후속조치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날 진행된 교육은 전 직원이 공유할 수 있도록 부서별로 자체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조석훈 장흥군 부군수는 “홍보를 통해 군민들이 군정시책을 정확히 이해하면 사업 추진의 동력이 확보될 수 있다”며, “시스템을 통해 군정홍보의 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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