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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올 해 마지막 ‘돗자리 영화데이트’ 개최
율곡초에서 영화 ‘택시운전사’ 상영
기사입력  2018/09/13 [15:15] 최종편집    박기훈 기자
    동구(광주광역시)
[KJA뉴스통신] 광주 동구는 오는 15일 저녁 7시부터 율곡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제8회 돗자리 영화데이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돗자리 영화데이트는 월1회 토요일 저녁, 대형스크린을 통해 야외에서 영화를 관람하는 문화프로그램으로 지난해 6월부터 시작해 매회 1천여 명의 주민들이 찾을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상영작은 5·18을 취재했던 독일기자 위르겐 힌츠페터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택시운전사’다.

1980년 5월 서울 택시운전사인 만섭이 밀린 월세를 갚을 수 있는 거금 10만원을 준다는 말에 독일기자 피터를 태우고 광주로 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2017년 개봉해 1,218만의 관객을 동원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에 앞선 사전행사로 피에로 풍선아트와 퀴즈를 풀면 추첨을 통해 영화 관람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마지막 행사인 만큼 통기타 연주를 비롯해 풍성한 볼거리를 준비했다.

동구 관계자는 “올해 마지막 돗자리 영화데이트로 광주의 이야기를 담은 택시운전사가 상영돼 뜻깊다”면서 “쌀쌀한 가을저녁 따뜻한 감동을 선사해줄 이번 행사에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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